기사 메일전송
동대문구, 어르신 위한 ‘제2기 장수대학’ 참여자 모집
  • 송호영 기자
  • 등록 2025-08-19 09:03:20

기사수정
  • 9월 9일~10월 23일 답십리1동주민센터에서 총 12회 운영
  • 건강관리·낙상예방·치매예방 등 맞춤형 교육 진행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9월 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운영되는 ‘2025년 제2기 동대문구 장수대학’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1기 동대문구 장수대학 건강한방차 만들기.

장수대학은 2025년 서울건강장수센터사업 자치구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7월 진행된 제1기 과정에서는 21명의 어르신이 수료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제2기 장수대학은 답십리1동주민센터에서 총 12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규 신청자가 우선 선발된다. 각 분야 전문 강사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법을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에는 낙상 예방을 위한 근력 강화 운동, 만성질환 관리에 도움이 되는 영양 및 식생활 개선, 의약품 안전 사용과 약물 오남용 예방,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기능 강화 등이 포함된다. 또 프로그램 시작과 종료 시 건강평가를 실시해 참가자의 건강 수준 변화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어르신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청은 9월 8일까지 동대문구 누리집(구민참여 > 온라인 접수) 또는 의약과 건강장수팀(02-2127-5165, 5242)을 통해 가능하며, 세부 일정은 구 누리집 ‘구정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이승만 독립40년 투쟁 다큐멘터리 “역사를 바로 이해할 때 미래가 흔들리지 않는다” 오늘 시사회는 역사적 사실의 재조명과 사회적 합의 형성을 위한 의미 있는 시작점이 되었다.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을 설정하기 위해서는 과거를 둘러싼 갈등을 넘어 공유 가능한 역사 인식과 사실 검증 중심의 토론 문화가 필요하다. 대한민국이 걸어온 길을 바르게 이해할 때, 우리는 더 강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을 것이다.
  2. [알림]행정민원구조센터의 체계적 구축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정책 토론회 개최 행정민원구조센터의 체계적 구축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정책 토론회가 오는 26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박정현 국회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대전 대덕구)이 주최하고, 대한행정사회(회장 윤승규)가 주관한다.이번 토론회는 갈수록 복잡해지는 민원 환경 속에서 국민...
  3. 제22기 서대문구협의회 출범식 및 3차 정기회의 이모저모
  4. 초등학생 51명 ‘디지털윤리 골든벨’ 왕중왕전… 글빛초 오정안 학생 최후의 1인 전국 초등학생들이 모여 디지털윤리 지식을 겨루는 ‘2025 디지털윤리 골든벨 왕중왕전’이 서울에서 열렸으며, 글빛초등학교 6학년 오정안 학생이 최후의 1인에 올라 대상을 수상했다.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6일 서울에서 전국 17개 시‧도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51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 디지털윤리...
  5. “육동한 춘천시장, 취약계층 민원 사각지대 해소 선언…‘마을행정사 제도’ 전면 도입” 춘천시는 취약계층 민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을행정사 제도 도입을 시정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육동한 시장은 “시민의 권리 보호를 위한 공익행정 시스템”이라며 강한 추진 의지를 밝히고, 무자격자 불법 민원대행 근절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근식 회장과 도·시의원, 강원특별자치도와의 협력 속에 조례 제정·시범 운영·단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