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 중구, 어린이 식습관 개선 뮤지컬 무료 공연
  • 송호영 기자
  • 등록 2025-08-21 09:16:18

기사수정
  • 9월 9일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서 두 차례 공연
  • 스트릿댄스·레이저쇼 결합해 흥미와 교육 효과 강화
  •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대상 선착순 모집 진행 중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와 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알리기 위해 신당누리센터에서 뮤지컬 공연을 무료로 선보인다.

 

어린이 편식예방 뮤지컬 안내문.

이번 공연은 뮤지컬 <엘리야와 함께 하는 골고루 먹기 대작전>으로, 9월 9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관람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이며, 현재 선착순 모집이 진행 중이다.

 

공연은 뮤지컬 형식에 신나는 스트릿댄스와 화려한 레이저쇼를 더해 어린이들이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공연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편식 문제와 균형 잡힌 식생활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단순한 관객을 넘어 무대 속 주인공과 함께 편식 문제를 해결하는 ‘대작전’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기획돼, 참여형 학습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 및 영양 관리 지원을 하는 기관이다. 교육과 컨설팅, 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공연을 통해 스스로 골고루 먹는 습관의 필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재미와 교육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이승만 독립40년 투쟁 다큐멘터리 “역사를 바로 이해할 때 미래가 흔들리지 않는다” 오늘 시사회는 역사적 사실의 재조명과 사회적 합의 형성을 위한 의미 있는 시작점이 되었다.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을 설정하기 위해서는 과거를 둘러싼 갈등을 넘어 공유 가능한 역사 인식과 사실 검증 중심의 토론 문화가 필요하다. 대한민국이 걸어온 길을 바르게 이해할 때, 우리는 더 강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을 것이다.
  2. [알림]행정민원구조센터의 체계적 구축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정책 토론회 개최 행정민원구조센터의 체계적 구축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정책 토론회가 오는 26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박정현 국회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대전 대덕구)이 주최하고, 대한행정사회(회장 윤승규)가 주관한다.이번 토론회는 갈수록 복잡해지는 민원 환경 속에서 국민...
  3. 제22기 서대문구협의회 출범식 및 3차 정기회의 이모저모
  4. 초등학생 51명 ‘디지털윤리 골든벨’ 왕중왕전… 글빛초 오정안 학생 최후의 1인 전국 초등학생들이 모여 디지털윤리 지식을 겨루는 ‘2025 디지털윤리 골든벨 왕중왕전’이 서울에서 열렸으며, 글빛초등학교 6학년 오정안 학생이 최후의 1인에 올라 대상을 수상했다.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6일 서울에서 전국 17개 시‧도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51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 디지털윤리...
  5. “육동한 춘천시장, 취약계층 민원 사각지대 해소 선언…‘마을행정사 제도’ 전면 도입” 춘천시는 취약계층 민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을행정사 제도 도입을 시정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육동한 시장은 “시민의 권리 보호를 위한 공익행정 시스템”이라며 강한 추진 의지를 밝히고, 무자격자 불법 민원대행 근절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근식 회장과 도·시의원, 강원특별자치도와의 협력 속에 조례 제정·시범 운영·단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