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작구, ‘인문학의 눈’ 공개 특강 23~24일 개최
  • 송호영 기자
  • 등록 2025-09-01 09:32:03

기사수정
  • 고명환 작가·김진명 소설가 강연으로 구민 600여 명 참여
  • 자기계발·역사 통찰 등 심층 인문학 콘텐츠 제공
  • 질의응답 통해 청중과 소통 강화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신청사 4층 대강당에서 ‘인문학의 눈’을 주제로 공개 특강을 개최해 구민과 직장인 등 600여 명에게 고전과 역사 기반의 인문학적 통찰을 제공한다.

 

2025년 제3회 동작구민대학 공개특강 홍보 포스터.이번 특강은 동작구형 평생학습 브랜드인 ‘동작구민대학’이 주관하며, 구민들에게 자기 성찰과 삶의 방향을 성찰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3일과 24일 회차별로 약 300여 명씩 참여하며,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청중과 소통할 예정이다.

 

첫날인 23일에는 MBC 공채 개그맨 출신의 고명환 작가가 「나 자신이 브랜드가 되어라」를 주제로 강연한다. 고 작가는 고전 인문학을 기반으로 한 자기계발 강연과 집필 활동으로 주목받았으며, 2024년 교보문고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둘째 날인 24일에는 베스트셀러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고구려’ 등으로 유명한 김진명 소설가가 「인생, 어떤 힘을 기를 것인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김 작가는 사회와 역사를 바라보는 날카로운 시각과 통찰력 있는 화법으로 청중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참가 신청은 동작구민 누구나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자세한 문의는 동작구청 교육정책과(☎02-820-920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인문학 특강이 자기 삶을 성찰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작구민대학을 통해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이승만 독립40년 투쟁 다큐멘터리 “역사를 바로 이해할 때 미래가 흔들리지 않는다” 오늘 시사회는 역사적 사실의 재조명과 사회적 합의 형성을 위한 의미 있는 시작점이 되었다.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을 설정하기 위해서는 과거를 둘러싼 갈등을 넘어 공유 가능한 역사 인식과 사실 검증 중심의 토론 문화가 필요하다. 대한민국이 걸어온 길을 바르게 이해할 때, 우리는 더 강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을 것이다.
  2. [알림]행정민원구조센터의 체계적 구축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정책 토론회 개최 행정민원구조센터의 체계적 구축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정책 토론회가 오는 26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박정현 국회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대전 대덕구)이 주최하고, 대한행정사회(회장 윤승규)가 주관한다.이번 토론회는 갈수록 복잡해지는 민원 환경 속에서 국민...
  3. 제22기 서대문구협의회 출범식 및 3차 정기회의 이모저모
  4. 초등학생 51명 ‘디지털윤리 골든벨’ 왕중왕전… 글빛초 오정안 학생 최후의 1인 전국 초등학생들이 모여 디지털윤리 지식을 겨루는 ‘2025 디지털윤리 골든벨 왕중왕전’이 서울에서 열렸으며, 글빛초등학교 6학년 오정안 학생이 최후의 1인에 올라 대상을 수상했다.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6일 서울에서 전국 17개 시‧도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51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 디지털윤리...
  5. “육동한 춘천시장, 취약계층 민원 사각지대 해소 선언…‘마을행정사 제도’ 전면 도입” 춘천시는 취약계층 민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을행정사 제도 도입을 시정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육동한 시장은 “시민의 권리 보호를 위한 공익행정 시스템”이라며 강한 추진 의지를 밝히고, 무자격자 불법 민원대행 근절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근식 회장과 도·시의원, 강원특별자치도와의 협력 속에 조례 제정·시범 운영·단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