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은평구립도서관, 초등생 대상 `여름 독서 교실` 운영
  • 송호영 기자
  • 등록 2025-07-25 09:03:01

기사수정
  • 8월 5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으로 ‘별나라 책 여행’ 진행
  • 토론·모의재판·우주선 만들기 등 융합형 독서 체험 마련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포함 우수 참여자 시상도

은평구립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8월 5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 독서 프로그램 ‘제40회 여름 독서 교실’을 운영한다.

 

은평구립도서관, 여름방학 맞이 `별 나라 책 여행` 독서 교실 포스터.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관내 은평구립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여름방학 독서 프로그램에 참여해, ‘별나라 책 여행’을 주제로 초등학생 대상 창의 융합형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독서교실은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온라인 플랫폼 줌(ZOOM)으로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우주와 과학을 주제로 사고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신청은 지난 11일부터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천문학 기초 학습 및 퀴즈 △릴레이 토론 및 모의재판 △우주선 도어벨 만들기 등 독서·과학·토론이 융합된 활동이 마련돼 있으며,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독서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제공한다.

 

모든 교육이 끝난 뒤에는 참여자 중 우수 활동자 3명을 선정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1명)과 은평구립도서관장상(2명)을 각각 수여할 계획이다.

 

은평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교실은 책과 과학, 놀이가 만나는 통합형 독서문화 체험으로,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독서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가까워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립도서관 어린이·다문화자료실(☎02-385-1671, 내선 2)로 문의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이승만 독립40년 투쟁 다큐멘터리 “역사를 바로 이해할 때 미래가 흔들리지 않는다” 오늘 시사회는 역사적 사실의 재조명과 사회적 합의 형성을 위한 의미 있는 시작점이 되었다.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을 설정하기 위해서는 과거를 둘러싼 갈등을 넘어 공유 가능한 역사 인식과 사실 검증 중심의 토론 문화가 필요하다. 대한민국이 걸어온 길을 바르게 이해할 때, 우리는 더 강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을 것이다.
  2. [알림]행정민원구조센터의 체계적 구축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정책 토론회 개최 행정민원구조센터의 체계적 구축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정책 토론회가 오는 26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박정현 국회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대전 대덕구)이 주최하고, 대한행정사회(회장 윤승규)가 주관한다.이번 토론회는 갈수록 복잡해지는 민원 환경 속에서 국민...
  3. 제22기 서대문구협의회 출범식 및 3차 정기회의 이모저모
  4. 초등학생 51명 ‘디지털윤리 골든벨’ 왕중왕전… 글빛초 오정안 학생 최후의 1인 전국 초등학생들이 모여 디지털윤리 지식을 겨루는 ‘2025 디지털윤리 골든벨 왕중왕전’이 서울에서 열렸으며, 글빛초등학교 6학년 오정안 학생이 최후의 1인에 올라 대상을 수상했다.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6일 서울에서 전국 17개 시‧도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51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 디지털윤리...
  5. “육동한 춘천시장, 취약계층 민원 사각지대 해소 선언…‘마을행정사 제도’ 전면 도입” 춘천시는 취약계층 민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을행정사 제도 도입을 시정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육동한 시장은 “시민의 권리 보호를 위한 공익행정 시스템”이라며 강한 추진 의지를 밝히고, 무자격자 불법 민원대행 근절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근식 회장과 도·시의원, 강원특별자치도와의 협력 속에 조례 제정·시범 운영·단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