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랑구,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75개 강좌 운영…“AI부터 드로잉까지”
  • 송호영 기자
  • 등록 2025-07-30 08:40:00

기사수정
  • 8월부터 12월까지 학습관·동 센터 총 75개 강좌에 1,556명 모집
  • AI 콘텐츠·부동산 경매·드로잉 등 주말·야간 포함 실용 강좌 다양
  • 류경기 구청장 “누구나 쉽게 참여하는 열린 학습 환경 조성할 것”

중랑구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주민을 위한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75개 강좌에 1,556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중랑구,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모집 다채로운 강좌 한가득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이번 프로그램을 중랑구 평생학습관(망우본동복합청사 4~5층)과 관내 9개 동 평생학습센터(서일대학교평생교육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신내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각각 진행하며, 실용성과 흥미를 동시에 갖춘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중랑구 평생학습관은 8월 18일부터 12월 9일까지 인문교양, 문화예술, 주말·야간 과정을 포함한 총 48개 강좌를 운영해 1,030명을 모집한다. 대표 강좌로는 ▲내 손으로 만드는 AI 콘텐츠 ▲쉽게 배우는 부동산 경매 ▲수채화 이야기 ▲디지털 드로잉 ▲스피치 응용 발성법 ▲백드롭 페인팅 등이 있으며, 수강료는 15회차 강좌 3만 원, 5회차 강좌 1만 원으로 책정됐다. 단, 교재비 및 재료비는 별도 부담이다.

 

동 평생학습센터에서는 8월 6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27개 강좌를 개설하며, 526명을 모집한다. ▲저속노화 식품 선택과 식단 ▲영화로 보는 의복 패션과 문화 ▲신체 순환 유연성 운동 ▲감성 일러스트 ▲숏폼 콘텐츠 제작 ▲한지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가 마련됐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나 일부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수강 신청은 중랑구민 누구나 가능하며, 평생학습관 강좌는 7월 29일(화) 오전 10시부터, 동 평생학습센터 강좌는 7월 31일(목) 오전 10시부터 중랑구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중랑구는 이와 함께 오는 9월부터 매달 한 차례 ‘평생학습의 날’을 지정해, 학습 소모임, 원데이 클래스 등 정규 강좌 외의 참여형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 누구나 일상에서 배우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직장인을 위한 주말·야간 강좌와 더불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열린 학습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이승만 독립40년 투쟁 다큐멘터리 “역사를 바로 이해할 때 미래가 흔들리지 않는다” 오늘 시사회는 역사적 사실의 재조명과 사회적 합의 형성을 위한 의미 있는 시작점이 되었다.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을 설정하기 위해서는 과거를 둘러싼 갈등을 넘어 공유 가능한 역사 인식과 사실 검증 중심의 토론 문화가 필요하다. 대한민국이 걸어온 길을 바르게 이해할 때, 우리는 더 강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을 것이다.
  2. [알림]행정민원구조센터의 체계적 구축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정책 토론회 개최 행정민원구조센터의 체계적 구축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정책 토론회가 오는 26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박정현 국회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대전 대덕구)이 주최하고, 대한행정사회(회장 윤승규)가 주관한다.이번 토론회는 갈수록 복잡해지는 민원 환경 속에서 국민...
  3. 제22기 서대문구협의회 출범식 및 3차 정기회의 이모저모
  4. “육동한 춘천시장, 취약계층 민원 사각지대 해소 선언…‘마을행정사 제도’ 전면 도입” 춘천시는 취약계층 민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을행정사 제도 도입을 시정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육동한 시장은 “시민의 권리 보호를 위한 공익행정 시스템”이라며 강한 추진 의지를 밝히고, 무자격자 불법 민원대행 근절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근식 회장과 도·시의원, 강원특별자치도와의 협력 속에 조례 제정·시범 운영·단계...
  5. 초등학생 51명 ‘디지털윤리 골든벨’ 왕중왕전… 글빛초 오정안 학생 최후의 1인 전국 초등학생들이 모여 디지털윤리 지식을 겨루는 ‘2025 디지털윤리 골든벨 왕중왕전’이 서울에서 열렸으며, 글빛초등학교 6학년 오정안 학생이 최후의 1인에 올라 대상을 수상했다.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6일 서울에서 전국 17개 시‧도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51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 디지털윤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