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작구, 2025년 하반기 ‘동작쌤 멘토링’ 본격 운영… 멘티 100명 선발
  • 송호영 기자
  • 등록 2025-07-31 09:12:51

기사수정
  • 대학생 멘토와 1:1 맞춤형 학습 멘토링 진행
  • 멘티 모집 확대, 일반 학생 자부담 도입 등 운영 체계 대폭 개선
  • 16주간 오프라인 멘토링으로 학습 지원 강화

동작구가 대학생 멘토와 청소년 멘티를 연결하는 ‘2025년 하반기 동작쌤 멘토링’을 운영한다.

 

2024 동작쌤 멘토단 역량강화 교육.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지역 내 대학생이 멘토가 되어 중·고교생에게 1:1 맞춤형 학습 멘토링을 제공하는 ‘동작쌤 멘토링’을 8월부터 12월까지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멘티 모집에는 중학생 85명, 고등학생 45명 등 총 130명이 신청했으며, 구는 소외계층 청소년을 우선 선발하고 일반 학생은 추첨을 통해 100명의 멘티를 선정할 계획이다.

 

멘토는 중앙대학교, 숭실대학교뿐 아니라 서울대, 고려대 등 서울 소재 주요 대학(원)생 70여 명이 참여하며, 학습과목·학년·성별을 고려해 멘토-멘티 맞춤 매칭을 실시한다. 매칭 후 16주간 주 1회 2시간씩 스터디카페나 구립도서관에서 개별 멘토링을 진행한다.

 

올해는 멘토·멘티 모집 정원을 기존 각 80명에서 100명 내외로 확대하고, 멘티 자격을 교육 소외계층뿐 아니라 일반 중·고생과 재수생(N수생)까지 넓혔다. 일반 학생은 시간당 1만 원의 자부담을 내야 하며, 멘토 활동비도 시간당 최대 3만 5천 원으로 인상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쌤 멘토링은 대학생과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는 대표적 교육 나눔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는 사업을 한층 체계화하고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진로와 학습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가 문의는 동작구청 교육정책과(☎ 02-820-9186)로 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이승만 독립40년 투쟁 다큐멘터리 “역사를 바로 이해할 때 미래가 흔들리지 않는다” 오늘 시사회는 역사적 사실의 재조명과 사회적 합의 형성을 위한 의미 있는 시작점이 되었다.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을 설정하기 위해서는 과거를 둘러싼 갈등을 넘어 공유 가능한 역사 인식과 사실 검증 중심의 토론 문화가 필요하다. 대한민국이 걸어온 길을 바르게 이해할 때, 우리는 더 강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을 것이다.
  2. [알림]행정민원구조센터의 체계적 구축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정책 토론회 개최 행정민원구조센터의 체계적 구축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정책 토론회가 오는 26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박정현 국회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대전 대덕구)이 주최하고, 대한행정사회(회장 윤승규)가 주관한다.이번 토론회는 갈수록 복잡해지는 민원 환경 속에서 국민...
  3. 제22기 서대문구협의회 출범식 및 3차 정기회의 이모저모
  4. “육동한 춘천시장, 취약계층 민원 사각지대 해소 선언…‘마을행정사 제도’ 전면 도입” 춘천시는 취약계층 민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을행정사 제도 도입을 시정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육동한 시장은 “시민의 권리 보호를 위한 공익행정 시스템”이라며 강한 추진 의지를 밝히고, 무자격자 불법 민원대행 근절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근식 회장과 도·시의원, 강원특별자치도와의 협력 속에 조례 제정·시범 운영·단계...
  5. 초등학생 51명 ‘디지털윤리 골든벨’ 왕중왕전… 글빛초 오정안 학생 최후의 1인 전국 초등학생들이 모여 디지털윤리 지식을 겨루는 ‘2025 디지털윤리 골든벨 왕중왕전’이 서울에서 열렸으며, 글빛초등학교 6학년 오정안 학생이 최후의 1인에 올라 대상을 수상했다.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6일 서울에서 전국 17개 시‧도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51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 디지털윤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