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랑구, 전통시장 활력 불어넣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현장행보
  • 송호영 기자
  • 등록 2025-08-06 09:13:26

기사수정
  • 류경기 구청장, 동원시장 찾아 직접 구매·상인 소통
  • “소비쿠폰 덕에 손님 늘어” 상인들 체감 반응 이어져
  • 지역경제 회복 위한 현장 중심 정책 의지 밝혀

중랑구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을 적극 독려했다.

 

류경기 구청장이 지난 5일 동원시장을 방문해 직접 구매 활동에 나섰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8월 5일,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을 장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동원시장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소비쿠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상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개선점을 도출하기 위한 현장 행보의 일환이다.

 

이날 류 구청장은 시장 내 식재료 등을 직접 구매하며 소비쿠폰으로 결제했고,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소비쿠폰 시행 이후 매출 증가와 소비 분위기 변화에 대한 상인들의 체감 반응도 적극적으로 수렴했다.

 

시장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한 상인은 “소비쿠폰이 시행된 뒤 손님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시장 분위기도 좋아지고 상인들 사기도 많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류경기 구청장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다시 활력이 돌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에 힘이 난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원과 민생 중심 정책으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랑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외에도 다양한 지역상권 살리기 사업을 병행하며, 주민 체감도가 높은 현장 밀착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이승만 독립40년 투쟁 다큐멘터리 “역사를 바로 이해할 때 미래가 흔들리지 않는다” 오늘 시사회는 역사적 사실의 재조명과 사회적 합의 형성을 위한 의미 있는 시작점이 되었다.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을 설정하기 위해서는 과거를 둘러싼 갈등을 넘어 공유 가능한 역사 인식과 사실 검증 중심의 토론 문화가 필요하다. 대한민국이 걸어온 길을 바르게 이해할 때, 우리는 더 강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을 것이다.
  2. [알림]행정민원구조센터의 체계적 구축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정책 토론회 개최 행정민원구조센터의 체계적 구축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정책 토론회가 오는 26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박정현 국회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대전 대덕구)이 주최하고, 대한행정사회(회장 윤승규)가 주관한다.이번 토론회는 갈수록 복잡해지는 민원 환경 속에서 국민...
  3. 제22기 서대문구협의회 출범식 및 3차 정기회의 이모저모
  4. 초등학생 51명 ‘디지털윤리 골든벨’ 왕중왕전… 글빛초 오정안 학생 최후의 1인 전국 초등학생들이 모여 디지털윤리 지식을 겨루는 ‘2025 디지털윤리 골든벨 왕중왕전’이 서울에서 열렸으며, 글빛초등학교 6학년 오정안 학생이 최후의 1인에 올라 대상을 수상했다.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6일 서울에서 전국 17개 시‧도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51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 디지털윤리...
  5. “육동한 춘천시장, 취약계층 민원 사각지대 해소 선언…‘마을행정사 제도’ 전면 도입” 춘천시는 취약계층 민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을행정사 제도 도입을 시정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육동한 시장은 “시민의 권리 보호를 위한 공익행정 시스템”이라며 강한 추진 의지를 밝히고, 무자격자 불법 민원대행 근절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근식 회장과 도·시의원, 강원특별자치도와의 협력 속에 조례 제정·시범 운영·단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