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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열기로 가득 찬 강원관광! 8월 강원 관광객 대폭발
  • 송호영 기자
  • 등록 2025-10-11 16: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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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년 동월 대비 2.8%·전월 대비 20.7%, 모두 증가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와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빅데이터 기반의 강원관광 동향분석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한 8월 관광객은 전년 동월대비 2.8%, 전월 대비 20.7% 증가한 약 1,855만 명이라고 밝혔다.

 

□ 외국인 관광객 수는 26만 102명으로 전년 동월대비(22만 8,890명) 13.6% 증가했으며, 국가별로는 필리핀(34,594명), 중국(29,912명), 베트남(19,768명), 일본(18,207명), 대만(17,167명) 순으로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두드러졌다. 


 □ 지난 8월은 전년 동월 대비 14개 시군에서 관광객이 증가했으며, 이 중 강릉시가 전년 동월대비 가장 높은 관광객 증가율(6.8%)을 기록하였다. 강릉시의 경우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포권역의 대규모 관광객 유입이 활발하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강릉시의 뒤를 이어 동해시(6.7%), 고성군(5.8%), 원주시(5.5%), 인제군(3.6%) 등 순으로 관광객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전월 대비 18개 시군에서 관광객이 모두 증가하며, 여름휴가 최적지로서 강원특별자치도 강세가 확연하게 나타났다.

 

 □ ‘강원 방문의 해 8월 추천 여행지’로 집중 조명된 태백시 · 강릉시의 주요 관광지 경우, 태백고원자연휴양림(14.74%), 황지자유시장(9.13%), 경포해수욕장(4.92%), 정동심곡바다부채길(28.37%) 등에서 전년 동월대비 높은 관광객 증가세를 보였다.

 

 □ 8월 관광소비는 약 2,062억 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7.7%(약 171억 원) 감소했으나, 전월 대비 21.3%(약 361억 원) 큰 폭으로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전년 동월대비 교통(9.2%) 부문에서 증가했으며, 전월 대비로는 숙박·교통·음식·레저 모든 부문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 숙박(36.2%), 교통(22.8%), 음식(21%), 레저(3%)순 증가


 □ 한편, 외지인 관광객 숙박의 경우, 전년 동월대비 무박 당일 여행과 2박 체류 여행이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대비 세부 증가율은 각각 무박(동해시, 8.5%), 1박(강릉시, 5.7%), 2박(원주시, 15.6%), 3박(강릉시, 6.4%) 부문별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지난 8월, 휴가철이 무르익으며 역대급 관광객이 강원특별자치도를 찾아주셨다”라며, “다가오는 추석 연휴와 가을 여행의 시작, 인제와 철원 뿐만 아니라 강원특별자치도 곳곳에서 풍성한 여행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본 분석은 강원특별자치도 지능정보정책과의 지원으로 추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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